지역민 1천명 참석

경운대학교는 지난 16일 경운벽강아트센터에서 ‘청춘, 신(新)르네상스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역민 1천여명(고등학생 500여명, 시민 40여명, 재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2018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학 대중화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바쁜 일상 및 무한경쟁 사회 속에서 지친 이들에게 자아 회복의 기회 및 쉼(休)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총 3부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부 프로그램인 ‘인문학으로 공감하기’에서는 천문학자 이명현 강사가‘태양계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는 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3부에서는 ‘인문학으로 오감 느끼기’라는 주제로 벨라루체 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진행돼 청중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성욱 총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쉼(休)’을 느낄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경운대가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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