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12작품 선정

▲ 2018년 제13회 포항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포스터 공모 중등부(왼쪽)·고등부 최우수작.  /포항시 제공
▲ 2018년 제13회 포항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포스터 공모 중등부(왼쪽)·고등부 최우수작.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018년 제13회 포항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포스터 공모’ 심사를 통해 총 12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포항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9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응모작 중 작품의 독창성 및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 12점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작은 중등부에서 ‘흡연, 돌릴 수 없는 생명의 시간’이란 주제로 출품한 장흥중학교 김가영 학생이 선정됐고, 고등부에서는 ‘당신의 아이에게도 물려주실 겁니까?’라는 주제의 포항장성고등학교 박은서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흡연·음주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스스로 느끼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해당 작품들은 전시회를 여는 등 포항시 흡연·음주 예방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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