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쌀값은 이달 5일 기준으로 20㎏에 평균 5만12원, 80㎏에 20만48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20㎏ 3만9천470원)보다 26.7%나 오른 가격이다. 산지 조곡(나락) 시세도 40㎏에 6만원 안팎으로 지난해 4만5천∼5만원보다는 높게 형성되고 있다.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은 정곡(도정된 쌀) 80㎏을 기준으로 평년에 16만4천357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단경기(농산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시기·7∼9월)인 최근에는 18만원을 넘어섰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