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 마련

▲ 지난해 열린 도서교환·문화예술 한마당 행사. /상주도서관 제공

[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오는 20일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10월 도서교환·문화예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 내용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좋은 책을 서로 나눠보고 함께 볼 수 있는‘도서교환·기증·판매’ 코너 운영, ‘도서관 가방 만들기’체험, 어린이 인형극‘팥죽 할머니와 호랑이’공연 등이다.

2016년 3월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이 행사는 주말에 한 번쯤 가족들과 도서관에 들러 우리 이웃의 손때 묻고 애정 넘치는 책들을 서로 나누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을 즐기며 산책하듯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권정숙 상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모든 행사의 주인공은 책이 아니라 언제나 사람”이라며 “책과 도서관 공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 많이 소통하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4-530-6342)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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