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간 영덕군 태풍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삼일가족 강제호 부회장과 안인수 사장은 17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영덕 태풍피해 사랑나눔 성금 접수처에는 경북도 간호사회 100만원, 경북도 의사회 200만원, 영덕읍교회 500만원,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 100만원, 영덕군 병곡면 해수욕장운영위원회 200만원, 영덕경찰서(금일봉) 등이 각각 성금을 보내왔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재원)는 이날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태풍 피해 주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재원(포항시의회 의장) 회장과 이중호(영주시의회 의장) 부회장, 정재현(상주시의회 의장) 부회장 등 회장단이 참석해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성금 500만원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성금 300만원이 함께 전했다.
영덕/이동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