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사업비 250억 확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재정이 열악하고 유수율이 낮은 지자체를 선정해 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으로 향후 6개 정수장 급수구역의 노후관 정비(L=91.8㎞),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수율 85%를 목표로 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는 물론, 수질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수도 보급률(현재 69%)을 추후 준공 이후 90% 수준으로 높이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주민편익 증대와 보건위생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