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지청장 손영산)은 17일 대구서부고용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서부고용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지역주민들이 클래식 공연을 통한 쉼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영화 OST 등 모두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은 무료다.

손영산 지청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비롯해 팍팍한 삶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를 없애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서부지청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서부고용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모두 3차례의 클래식 공연을 열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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