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송·법제 업무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법무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상대 소송이 매년 증가하고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법률 쟁송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와 입안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법제처 오지연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법규 제·개정 일반에 대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송무팀장 김광호 변호사는 국가·행정·민사 소송 진행절차, 답변서 및 준비서면 작성법 등 실무형 교육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교육이 소송 및 자치법규에 대한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시민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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