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태환 환경시설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환경공단이 보유한 환경분야 전문기술과 사업경험을 활용하고, 다양한 환경 개선사업을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기후·대기, 물·토양, 폐기물·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시설 설치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분야 전문기관이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 대기 수질 환경개선 모니터닝,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등의 환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해 하수처리장 6곳, 완충저류시설 3곳, 쓰레기매립장 1곳 등의 대규모 환경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또 중앙하수처리장 신설, 선산하수처리장 증설 등 10여 개의 환경시설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