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급 백화점 선물용 판매

▲ 고산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상주포도의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모서면에 있는 고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수)은 최근 법인 선과장에서 상주포도(샤인머스켓)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샤인머스켓은 1.6t(3천만원 상당)으로 (주)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중국의 베이징 BHG마켓과 최고급 SKP백화점에서 VVIP선물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올해부터 저품위, 저가 포도의 수출로 인한 우리 농산물의 이미지 하락과 단체간의 출혈경쟁으로 인한 소득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상주포도수출협의회를 조직하고, 자체적으로 상주포도의 품위유지 등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포도를 안정적으로 생산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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