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2004년 공단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86명의 신입사원을 하반기에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93명)의 2배 규모로, 신규 사업 발굴·안전업무 ‘인소싱’(Insourcing)·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청년채용 인원 등을 모두 고려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인소싱이란 아웃소싱의 반대개념으로, 내부조달을 뜻한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취업 문을 개방하기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20%에 해당하는 38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이들은 ‘사회 형평 별도전형’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되며, 세부분야별 채용 인원은 장애인 17명·취업 지원 대상자 8명·시간선택제 8명·고졸자 5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17일 필기시험과 11월 말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