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는 16일 송라면 지경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 제공
포항시 북구(구청장 권태흠)는 16일 송라면 지경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 직원들이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지적민원실을 운영, 민원인들과 마주해 상담을 진행했다. 북구 보건소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미용협회와 함께 당뇨, 혈압 등의 건강검진, 분할측량상담, 머리손질 등도 함께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현장에서 지적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접수해 당일 현장조사 및 관련자료 등을 확인 후 민원을 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6회 운영했으며, 127건의 토지이동 접수 처리하는 등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김종현 포항시 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실은 소통하고 함께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관공서를 방문하기 불편한 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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