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산업 공장장
▲ 동국산업 공장장
산자부 장관상-정영구, 인사노무·물류 시스템 개선 기여

“현장에서의 노사관계는 두터운 신뢰에서 온다. 내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리더로서 일하기 힘들다.”

동국산업 정영구 공장장은 평소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현장의 사소한 일도 의견을 수렴해서 처리하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솔선수범형 리더다.

정 공장장은 기술직 인사평가 시스템 개선, 근태 프로세스 개선, 컨테이너 업무 전산화, 사내 물류 flow를 획기적으로 개선 하는 등 주로 공장 자동화 시스템 개선, 노사관계 파트너쉽 구축 등 인사노무와 물류 시스템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 티씨씨메탈 과장
▲ 티씨씨메탈 과장

경북도지사상-유양순, 회사내 표준관리 매뉴얼 재개정 등

“항상 직원들에게 근면, 성실,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 생활신조도 근면, 성실이다.”

유양순 티씨씨메탈 과장은 입사 후 14년째 재무관리, 회계를 담당하면서 철저한 자기관리는 물론 직원들에게 모범생과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관리자다. 공단내 보기드문 여성 관리자로 회사내 표준관리 매뉴얼 재개정, 관리부 혁신마인드 도입 등 관리책임자로서의 철저한 업무 수행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항상 도전정신으로 일하는 맹렬여성이다.

 

▲ 동서화학공업 부장
▲ 동서화학공업 부장
포항시장상-이헌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해결사 통해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나부터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이헌철 동서화학공업 부장은 입사 후 28년째 인사노무 관리분야에서 일해 온 인사노무통이다. 극단적 경영상황에서 고도의 전문가적 타결책을 도출해내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해결사로 통한다. 그는 노무분야 전문가답게 노사간 이견이 있을 때 사측 실무자로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한 정책입안 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 이조산업 상무이사
▲ 이조산업 상무이사

포항시의장상-이종휘, 23년째 내화벽돌 생산 외길 걸어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지 않으면 회사발전은 물론 자기개인의 발전도 가져 올 수 없습니다.”

이종휘 이조산업 상무이사는 23년째 내화벽돌 생산의 외길을 걸으면서 노사화합과 주인의식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생산 프로젝트도 실행에 옮길 수 없다면서 직원들이 내일처럼 회사일을 해줄 때 비로서 회사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융진 부사장
▲ 융진 부사장
경영대상-이칠석, ‘플러스-10운동’으로 조선경기불황 극복

“한가지 일을 시작하면 반드시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 매사에 집착력이 워낙 강해 내 스스로도 놀랄 때가 있다.”

이칠석 융진 부사장은 업무 하나만큼은 똑소리 난다. 그래서 직책은 부사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사장역할을 대신하고 있다해도 틀린말은 아니다.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울 때 노사가 함께 ‘PLUS-10운동’으로 극복했고 일본 JIS규격 인증 획득, 사내정보시스템 구축, 선박설계 검사전문기업 디섹 인수,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 3년 연속 출품 등 크고 작은 업적을 이뤄내는데 앞장섰다.


▲ 범비에스티 팀장
▲ 범비에스티 팀장

기술대상-김창호, 사내 선박부재 절단가공 기술 ‘최고’

“다른 건 몰라도 선박부재 절단가공기술만큼은 자신있다.”

김창호 범비에스티 팀장은 회사가 오늘날까지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그는 안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제작 협력사로 참여하기까지 뛰어난 기술없이는 불가능했다. 일본 SPF사 이종금속 접합기술 SUN-Z-R 도입, 특수금속 탈황설비 제작, 전해동선박제조장치용 ANODE제작 등 회사를 특수금속분야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한 인물이다.


▲ 동일산업(봉강) 공장장
▲ 동일산업(봉강) 공장장
생산품질대상-김정문, 봉강분야 품질관리 최고 기술자

“아무리 좋은 프로젝트도 실행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전략수립보다 결과를 더 중시하는 이유다.”

김정문 동일산업(봉강) 공장장은 30년 넘게 봉강분야에 투신해 오면서 품질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기술자다. 포스코 QSS활동을 회사에 접목시켜 3년 동안 현장 과제활동을 14건이나 수행했고, 타 회사와 기술연구회를 발족시켜 공동 연구하는 등 신소재기술 개발과 품질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스틸아트 출품작 고려청자 등도 자신이 직접 제작했다.
 
 

▲ 네비엔 부장
▲ 네비엔 부장

봉사대상-안경우, 지역사회 봉사활동·취약계층 돕기 앞장

“별로 한일도 없는 것 같은데 과분한 상을 줘서 얼떨떨하다. 더 열심히 봉사활동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

안경우 네비엔 부장은 입사이후 줄곧 총무부서에서 일하면서 외부 봉사활동에는 빠지지 않고 단골로 참여하는 관리자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크고작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도 헤아릴 수 없다. 철강관리공단과 취약계층 무료배식, 호미곶면 취약계층 쌀·라면 제공, 적십자회 희망나눔 1M1 참여 등 취약계층 돕기에 유달리 앞장서 왔다.

 

▲ 세아특수강 노조위원장
▲ 세아특수강 노조위원장
근로복지대상-박순덕, 불합리한 노사문화 관행 개선시켜

“조합원의 권익신장이 곧 회사의 성장토대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항상 주지시킨다. 불합리한 노사문화 관행을 개선시키고 노사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순덕 세아특수강 노조위원장은 회사 발전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무분규사업장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충주공장 기능직 사원을 노조에 가입시키는 등 노조내부 조직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합리적 노사관계만이 회사성장과 이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