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민의 날을 맞아 북천시민공원 수상 특별무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2018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상주연희단 ‘맥’의 대북 공연, 이슬기 주니어 무용단 공연, 팝페라 가수 조정호와 테너 정우진의 클래식 공연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수상,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영예로운 시민상 수상자로 학술교육부문 이상무(58) 경북대학교 교수와 특별 부문 김준영(67) 성균관대학교 명예총장이 각각 수상을 해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하기 위해 노약자와 자매·동주도시 등 외빈 초청자 일부에게만 좌석을 배정하고, 시민 중심의 자율좌석제로 의전 방식을 개선해 자유롭게 공연과 행사를 관람토록 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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