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만시 맛·석류 맛 등
상인회 자체개발 4종 선봬

대구 서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오미가미거리에서 ‘오미가미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부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상인회가 자체개발한 막걸리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미가미주’로 상표를 등록한 막걸리는 주류 제조업체와 개발협약을 통해 만들었다.

축제에서 선보일 막걸리는 기본 맛, 깔라만시 맛, 석류 맛, 청포도 맛 등 4가지 종류이며, 오미가미거리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오미가미거리는 대구 서구 비산동에 있는 서부 전통시장 내에 지난해 6월 개장한 음식 특화거리이다.

이 거리는 서구의 대표적인 맛 집 골목으로 알려졌으며, 맛과 멋스러움이 함께하는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타이’등 다양한 음식뿐만 아니라, 화려한 야간 불빛조명 등 볼거리도 다채로워 젊은층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인근 달성토성과 골목정원을 구경한 후 저녁식사를 하려고 찾는 시민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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