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제58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13일 안동 시민운동장과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하나되는 시민대축전, 도약하는 우리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엔 시민, 향우회원 등 1천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지역 학생들과 함께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올해부터는 학생체육대축전을 별로로 개최, 읍·면·동 화합행사 위주로 열린다.

학가산 국사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식전행사와 각 읍·면·동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에 이어 점화가 진행될 계획이다.

개막식 후 24개 읍·면·동 농악한마당과 ‘태평무 공연’이 펼쳐진다.

본 경기에는 읍·면·동 100m 달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26개 종목과 직장대항 100m 등 3종목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어르신,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번외경기(윷놀이, 공굴리기 등)가 다채롭게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화합하고 도약하는 화합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학생체육대축전 오는 27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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