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

“오로지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달려온 100일이었으며 출범과 동시에 알찬 성과를 시민께 전할 수 있어 기뻤다.”

황천모<사진> 상주시장은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전한 소감이다. 황 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그간의 주요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지난 8월 2일 사업비 1천600억원에 달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에 선정돼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헌신동 일원에 약 41만㎡ 규모로 조성될 일반산업단지(사업비 422억 원)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2019년 환경부 신규사업에 공모해 병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사업비 150억 원)과 백두대간 두루봉 오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사업비 22억 원)도 따냈다.

황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해 6개 분야 47건의 공약사항 중 특히 육군사관학교 상주 이전 등 핵심공약 6건은 전 직원이 사활을 걸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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