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오!미자네 청년몰’이 지난 8일 문경 중앙시장에서 개장식과 동시에 야시장을 열었다. /문경시 제공

문경 중앙시장에서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오!미자네 청년몰’이 지난 8일 개장식과 동시에 야시장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시의회 의장님 및 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청년몰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몰 사업은 국비 7억5천만원, 도비 1억8천만원, 시비 4억2천만원, 자부담 1억5천만원 총 15억원을 투자해 전통시장 상점가 빈점포 20곳을 리모델링해 청년상인 입점지원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에 청년을 유입해 활력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미자네 청년몰’은 1층 푸드코트형의 분식, 전문 음식 존과 2층 미용 및 특산품 판매장으로 조성됐으며,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 커뮤니티 룸, 키즈파크 룸, 게임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미자네 청년몰’ 네이밍은 문경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재미있게 표현해 쉽게 불려지고 기억될 수 있도록 했고 캐릭터 또한 오미자 열매를 디자인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오늘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미자네 청년몰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중앙시장과 함께 문경의 대표시장으로 자리 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