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지시

▲ 윤경희 청송군수가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지역을 살피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원소읍면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상황 점검했다.

윤 군수는 태풍 북상에 앞서 지난 5일 인명피해 제로 및 물적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갖고 지역 내 재해취약지구, 각종 수리시설 등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지역주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일 오전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관내 주요도로, 농가, 공사현장 및 기반시설 등을 방문 점검해 대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청송군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하천제방 및 농로 유실, 상수도관 파손 등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물 피해가 일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전 공직자의 철저한 대비로 피해 규모가 당초 걱정했던 것만큼 크지 않았다”며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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