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김원태)는 지난 8일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국민은행 앞)에서 ‘제3회 문경시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초청가수의 노래와 색소폰 연주가 있었으며, 2부 의식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애인가요제에는 총 9팀이 참가해 흥겹고 감동을 주는 노래로 저마다의 재능과 끼를 발산했다.

김원태 지회장은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하는데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만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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