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뒤…

▲ 7일 오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의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한 김부겸 행자부장관(오른쪽 두 번째)과 강석호 국회의원, 이희진 영덕군수 등이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난 5∼6일 동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이번 태풍으로 영덕, 포항, 경주 등 경북 동해안은 최고 300㎜가 넘는 폭우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며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곳에서만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고 주택 1천400여채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도 많았다. 7일 영덕군을 중심으로 태풍 피해 복구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사진/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 영덕군 강구면 전통오일시장이 완전히 침수돼 소방관들이 구며보트를 이용해 침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 영덕군 강구면 전통오일시장이 완전히 침수돼 소방관들이 구명보트를 이용해 침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 6일 오후 태풍 콩레이의 물 폭탄으로 홍수경보가 발령된 포항시 연일읍 형산강 체육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 6일 오후 태풍 콩레이의 물 폭탄으로 홍수경보가 발령된 포항시 연일읍 형산강 체육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 영덕 강구항에 정박된 소형어선들이 태풍의 영향으로 집단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독자제공
▲ 영덕 강구항에 정박된 소형어선들이 태풍의 영향으로 집단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독자제공
▲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 내 한 대형 마트에서 침수 피해를 본 집기와 상품정리를 하고 있다.
▲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 내 한 대형 마트에서 침수 피해를 본 집기와 상품정리를 하고 있다.

 

▲ 포항시 북구 신광면 기일리 소하천에 이 마을에 사는 이모(76)씨가 6일 오전 10시 30분께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돼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하천을 따라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 포항시 북구 신광면 기일리 소하천에 이 마을에 사는 이모(76)씨가 6일 오전 10시 30분께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돼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하천을 따라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의 한 횟집 주인이 물에 잠긴 장판을 걷어내고 있다.
▲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의 한 횟집 주인이 물에 잠긴 장판을 걷어내고 있다.

 

▲ 마을주민이 하천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포항시 북구 신광면 기일리 소하천에 경찰통제선이 설치되어 있다.
▲ 마을주민이 하천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포항시 북구 신광면 기일리 소하천에 경찰통제선이 설치되어 있다.

 

▲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지방도가 태풍 콩레이가 쏟아부은 물 폭탄에 힘없이 유실되어 있다.
▲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지방도가 태풍 콩레이가 쏟아부은 물 폭탄에 힘없이 유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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