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석호 의원
수해 현장 방문 대책논의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이 태풍‘콩레이’가 북상하는 지난 6일부터 영덕군에 상주하며 태풍 피해 예방과 피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였다.
강 의원은 7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강구면 강구오일시장 침수현장과 강구항 어선유실 현장, 이재민 대피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독려했다.
이어 강 의원은 남정면 제방유실 현장을 비롯한 지역의 크고 작은 수해 현장을 돌며 피해규모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함께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강 의원은 지난 6일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 ‘콩레이’북상에 따른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매뉴얼을 확인하는 등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관계당국은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별로 신속 대응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강구, 남정, 축산 등 특히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환경정비, 시설 응급조치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어 “영덕지역의 태풍 피해가 매우 심각할 정도로 크다”며 “피해상황이 파악 되는대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적극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이동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