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산시는 2018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문 임승환(57·사진 위), 사회복지부문 박영돈(61·사진 가운데), 산업경제부문 이창언(58) 씨를 각각 선정하고 오는 13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복지사이버대 부총장 임승환 씨는 한국화술교육회 경북회장과 한국청소년신문사 논설주간을 역임하는 동안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시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인 중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영돈 씨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4년에 걸쳐 쌀 15t과 연탄 5만 장, 각종 생활필수품 등을 지역 내 불우이웃,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 등에 기부해 사회복지 향상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이창언 교수는 경산시 K뷰티 화장품산업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의 국가지원 사업화, 베트남·중국 등의 화장품 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주도 등을 통해 경산시 화장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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