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안전을 위한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

세부내역은 선남면 문방공단 연결도로 확장 5억원, 선남면 대방세천 소규모위험시설 정비 4억원, 용암면 덕평세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3억원 외 3건 등이다.

문방공단 연결도로는 도로의 노폭이 협소해 공단진입 차량과 마을주민의 통행시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는 지역이다.

지역현안사업 2곳 및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3곳도 2016년 지정·고시되었으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시행이 어려운 상황 이었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7기 출범부터 열악한 군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를 수시로 방문했다. 방문시에는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안전관리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이와 관련 이 군수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바쁘게 달려왔다.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행복 성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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