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보듬마을을 찾은 경일대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산] 경일대 간호학과 동아리 ‘생명사랑 지킴이(지도교수 유소연)’ 학생들이 경산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일촌’을 맺고 다양한 효행을 펼치고 있다.

치매선도대학인 경일대는 지난달 28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남산면 연하리 마을을 찾아 ‘2018년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생명사랑 지킴이 학생들은 경일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경산시 보건소, 영남삼육고등학교,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자발적인 성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어르신에게 얼굴 팩, 손 마사지를 해드리고 함께 다양한 놀이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친밀감을 쌓았고, 행사 후에는 기념 촬영을 하고 사진을 나눠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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