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인상-권영복 씨, 안동인상-천진기 씨, 시민상-서수웅 씨, 시민상-최연희 씨, 특별상-이희범 씨

[안동] 안동시는 지난 3일 안동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018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매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정해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김용태 악단,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시기·시의회기·읍면동기·자매도시기·향우회기를 든 수문군 등과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자매도시, 향우회장, 읍·면·동장이 입장해 50만 안동인이 집결했음을 알렸다.

이어 올해 안동발전과 안동인의 위상을 드높인 분을 선정, ‘명예로운 안동인상’과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특별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출향인으로서 안동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권영복(81) (주)새서울레저 골든비치골프리조트 회장과 천진기(56) 국립전주박물관장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 발전에 힘써온 서수웅(74) 대한적십자사 안동태화봉사회장과 최연희(63)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이 받았다.

올해 ‘특별상’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안동의 명예를 드높인 이희범(69)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안동 출신 손병호 영화배우를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가졌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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