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일 개최 준비상황 보고회
인삼 우수성 홍보·할인판매 등
체험·공연·경연대회로 볼거리

▲ 대표적인 웰빙축제로 성장한 영주풍기인삼축제.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와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는 4일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창구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위원, 행사 주관단체 및 시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과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 주차 등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 북춤, 소백힐링걷기대회, 천연염색 풍기인견 패션쇼, 평양예술단 공연, 전국 보디빌딩대회, 인삼깎기 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삼을 소재로 한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족욕, 인삼병주 만들기 등 관광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 중 하루를 인삼 블랙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인삼과 인삼가공품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장욱현 시장은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빙건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축제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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