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삼성창조캠퍼스
예술·클래식·라이브 부문
56개팀 버스킹 공연 펼쳐

‘2018 대구생활문화제’가 6∼7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나의 일상, 나의 예술’을 주제로 생활문화동호회 110개팀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6일 오후 대구생활문화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대합주로 시작하는 2018 대구생활문화제는 예술스테이지, 클래식스테이지, 라이브스테이지 3개의 장르별 무대에서는 56개팀의 버스킹공연이 펼쳐지며, 전통공예 등 생활문화 활동을 마음껏 펼칠 2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대구생활문화제는 사전행사로 일주일간 ‘대구생활문화주간’을 지정 운영하며, 6개 구군(중구,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구 전역의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생활문화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편지쓰기 이벤트(행사 완료 후 참가자들의 편지 발송)인 ‘느린 우체통’,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활동 사진전’, 나만의 감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생활문화 포토존’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 대구시 생활문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대구생활문화공감센터를 비롯해 지역밀착형 생활문화공간 확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확대를 목표로 누구든지, 언제든지,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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