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도중학교(교장 신동근)가 지난 2일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청년마이스터 대전 마이스터 기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유익한 진로·적성탐색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진로의사결정의 방향성 제시를 목표로 △드론 시뮬레이션체험 △제과제빵 직업 소개 및 마들렌 만들기 △영상기법 및 특수효과 활용 실습의 영상제작 △4차 산업 관련 코딩 및 로봇 코딩 교육 소프트웨어와 같은 총 4개의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1학년 조신현 학생은 “평소 직업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직업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동근 교장은 “이번 기술체험교육이 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학력과 스펙에 구애받지 않고 진정한 실력을 가진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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