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지난 2일 올해의 상주시민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상주시민상 학술교육 부문에는 이상무(58·사진 위)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가, 특별 부문에는 김준영(67) 성균관대학교 명예총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상무 교수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부산물을 활용한 축산물 브랜드 개발에 기여했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분야 지도자 육성과 컨설팅을 주도했다.

김준영 명예총장은 경제학자로써 성균관대 총장 재임시절인 2011년부터 2년 동안 시정의 비전제시와 자문역할을 위해 출범한 상주시 미래정책 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상주시 장기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 제시에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상주시와 성균관대 교류협약을 체결해 대학생 재능기부와 지식나눔 활동 등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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