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4일 솔거미술관 야외 테라스에서 가을 맞이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신라문화제를 경축하고 신라문화제 홍보와 가을시즌 경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고의 예술단으로 손꼽히는 호찌민시립예술단의 특별공연과 매력적인 선율의 퓨전음악그룹 에스피 아르떼(SP ARTE), 통기타 포크팝가수 추가열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 실력파 혼성듀오 디에이드(The Ade), 환상적인 사운드의 현악연주팀 비아트리오(VIA TRIO), 판소리계의 아이돌 고영열이 가을밤을 낭만의 선율로 수놓게 된다.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호찌민시립예술단은 지난해 5월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대규모 ‘호찌민의 날’ 행사를 가져 경주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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