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가 최근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제49회 간호학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다.

선린대 간호학부 2학년 238명의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선서식에는 윤난숙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장, 박혜경 남·북부 보건소장, 우창호 포항시의사회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의 앞날을 축하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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