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로 아트페스티벌 플러스
오늘부터 사흘간 도심 속 축제
특별한 문화예술체험 등 ‘풍성’

▲ ‘2018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꿈틀로 아트페스티벌 플러스(PLUS)’웹 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서 신나는 놀이와 공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특별한 축제‘2018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꿈틀로 아트페스티벌 플러스(PLUS)’가 28∼30일 소재 기획인 단체인 문화기획人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꿈틀로 아트페스티벌 PLUS’는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한 ‘2018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 콘텐츠·프로그램 공모’의 선정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연계 속에 영상미술과 키네틱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현대미술작품 전시와 스틸매직 저글링과 음악공연 등의 문화공연, 그리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 체험 등의 문화체험을 도심 속에서 한꺼번에 즐기는 특별한 문화예술축제다.

먼저‘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되시·이미지 투어 전’은 꿈틀로 골목에서 우리나라 현대미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투어형식으로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꿈틀갤러리에 전시된 백남준, 이동섭, 노해율 작가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영상작품과 키네틱아트 전시는 현대미술의 묘미와 더불어 예술작품 감상의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꿈틀로 음악회’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도심 공간 속에서 국악과 관현악 연주를 즐기며 도심 생활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스틸매직 저글링’과 ‘놀아야 놀이터 : 자동차에 그림 그리기’는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놀아야 놀이터 : 자동차에 그림 그리기’ 또한 ‘2018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 콘텐츠·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꿈틀로 아트페스티벌 PLUS의 테마에 맞춰 철로 이뤄진 폐자동차를 활용한 폐차 위에 낙서하기, 운전놀이하기 등 기발하고 독특한 놀이 체험을 선보인다. 그 외 행사기간 중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마련한 예술체험과 아트마켓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놀이터를 고민하는 포항엄마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ohangnoliter/) 또는 꿈틀로 홈페이지(http://www.dreamroad.kr/)를 살피거나 (사)포항예총 포항지회(054-249-658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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