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교 기내실습실에서 김은주(왼쪽에서 네 번째) 교수와 진에어 합격생 이예진(왼쪽에서 다섯 번째)씨가 기내식 제공 서비스를 지도하는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관광계열 항공서비스 전공은 최근 교내 항공실습실에서 취업 성공 선배 멘토링 행사를 했다.

행사는 올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진에어 승무원 이예진 졸업생을 초청해 스튜어디스 특별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신의 항공기를 그대로 재현한 항공실습실에서 승무원 합격생 선배와 담당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코티칭(Co-teaching) 및 멘토링의 밀착지도 방식으로 이뤄져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학생에서 강사로 참여하게 이예진씨는 “취업과정에 늘 행운이 따르지는 않으며, 반복적인 학습과 자기관리를 통해 익숙해지고 능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합격 후 항공사 연수원과정은 우리대학에서 배운 환경 및 학습과 거의 같아서 동기들보다 일찍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항공서비스 전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대한항공 등 국제선 승무원 2명을 비롯해 항공사에 모두 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 면세점, 대구은행, 대형유통업체 등 서비스 관련 대기업에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