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교실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통한 올바른 지식제공과 고혈압·당뇨병 등 예방관리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및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매년 의료원 내 전문교육팀(안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을 구성해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고혈압·당뇨병의 이해와 합병증, 식이요법, 운동요법,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실시 전 혈압·혈당 무료 측정과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뇌졸중 예방 동영상 상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과 건강행태 개선도 유도했다.
김병탁 원장은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 습득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 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