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김혜정 교수 초청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영석)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김혜정 한동대 상담심리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상담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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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포항Wee센터의 전문상담인력(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적용한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한 자해, 자살사고, 우울 등이 높은 내담자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기술훈련의 시간이 됐다.

김혜정 교수는 연수에서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표현해 주변사람과도 더 나은 대인관계를 맺고,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를 더 잘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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