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동 총 856가구 공급
2019년 11월 분양 예정

▲ 서한이 오는 2019년 11월 착공하는 평리6구역정비촉진구역의 조감도. /서한 제공

(주)서한은 20일 평리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1천631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한은 2천837억원 규모의 경기도 고양삼송 B-2BL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528가구) 우선협상자대상 선정을 합쳐 이달에만 총 4천468억원 을 수주했다.

평리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14일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안) 승인 및 시공사 공사도급 본계약(안) 체결의 건 등 총 14건의 심의가 최종 통과했다.

총 조합원 202명 중 181명이 참석해 82.87%의 찬성으로 시공사 공사도급 본계약(안) 체결의 건이 가결됐고 총회결과에 따라 20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앞으로 전체면적 13만567.52㎡(3천949.5973평)에 지하 3층∼지상 26층까지 13개동 총 856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관리처분 인가 후 이주를 진행해 오는 2019년 11월 착공 및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서한은 전용 62㎡A 104가구, 62㎡B 73가구, 76㎡A 332가구, 76㎡B 41가구, 84㎡A 126가구, 84㎡B 70가구, 99㎡ 46가구, 39㎡A(임) 24가구, 39㎡B(임) 24가구, 62㎡A(임) 16가구 등 총 10개 타입 856가구로 수요자의 가족형태와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도심속 자연형 아파트로 최첨단 생활시스템을 도입할 전망이다.

서한 관계자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믿음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기업을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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