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 갖춘 20명 구성

▲ 19일 달서구청에서 열린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위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19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달서구는 소득감소, 낮은 고용률, 인구유출, 지역활력 감소 등 현재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달서형 일자리정책 대안 모색을 위한 ‘청년달서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일자리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 기업, 학교, 민간 대표 등 일자리 정책과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0명으로 지역 일자리의 실질적 논의를 위해 명망가와 실무형을 균형적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청년 일자리창출 등의 의견 도출, 고용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일자리 현안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으로 달서구 일자리정책의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방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현장 실무자들의 논의도 거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위원회가 형식적 기구가 아닌 지역 실업률 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달서형 일자리정책 마련을 위한 힘찬 한발 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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