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20일 ‘대구권역외상센터’를 공식 개소한다.

19일 경북대병원에따르면 대구권역외상센터는 전국에서 13번째로 개소하며, 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치료시설로 구축했다.

특히, 환자이동 시간을 축소하고자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중환자실, 외상수술실 및 외상병동으로 구성됐다.

또, 외상전용 혈관조영실을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신체손상, 과다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를 연중무휴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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