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호에 내렸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해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0일과 17일 운문호에서 유해 남조류 세포 수를 측정한 결과 2차례 연속 관심 단계 기준(1천cells/㎖ 이상∼1만cells/㎖ 미만)보다 적게 검출돼 19일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운문호에는 지난달 8일부터 42일 동안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로써 경북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지점은 영천호, 안계호만이 남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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