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난타 공연 전통놀이 등 다채

▲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제공한 향토음식 무료체험에 주민들과 관광객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김두한기자

[울릉] 울릉도 유일의 제15회 우산문화제가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렸다.

우산문화제는 새시풍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은 도동항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장흥풍물단의 풍물공연, 울릉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난타공연, 울릉도 특산산나물로 대형 산채비빔밥만들기, 스포츠댄스, 연예인 축하공연 진행됐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해변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주관으로 윷놀이 및 전통민속품 재현(설피, 새끼꼬기 등), 울릉필묵회의 가훈써주기, 울릉청년단이 주관하는 제기차기, 투호놀이가 열렸다. 이와 함께 울릉해국차회 주관으로 울릉도 향기의 차 시음회, 울릉라이온스클럽 청·장년 남·녀별 팔씨름대회, 울릉군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향토음식시식회, 색소폰 연주, 태권도 시범 및 줌바댄스 공연이 열렸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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