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6개 읍·면 시장
장바구니 800개 제작 배부
온누리상품권 홍보도

▲ 윤경희 청송군수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상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군은 추석을 맞아 최근 부남·진보면 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6개 읍·면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800개를 제작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에게 배부했고, 전국의 가맹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 및 유관 기관·단체에 홍보하고 있다.

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판매되는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구매하면 1인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율 5%가 적용된다.(평상시는 최대 30만원)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통시장에 가면 제철에 수확된 과일, 채소, 간고등어, 돔배기, 가자미 등 추석 제수용품과 다양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보면 객주시장은 올해 완공되는 객주문학마을과 더불어 청송의 새로운 문화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13일과 11월 10일 저녁 7시엔 객주콩쿠르 문화한마당 공연도 진행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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