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는 18일 주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 등)로 A씨(46·울릉읍)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께 울릉읍 도동리 B주점에 들어가 아가씨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욕설하며 휴지통을 던지는 등 40분가량 행패를 부리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

이날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서 유치장 철문을 발로 차고 유치장 세면대를 파손하는 등의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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