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전경중) 등 울릉군 내 사회단체들이 최근 독도에 바람과 파도로 밀려온 쓰레기를 치우고 집쥐 잡기에 나섰다.

울릉도 유일 독도사랑단체로 전국 독도 관련단체 중 가장 오래된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40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울릉청년단(단장 홍희득), 울릉특수인명구조대 등 70여 명이 독도 챙기기에 나선 것.

이들은 동도 옛 선착장에서 천장굴 위까지 샅샅이 뒤지면서 쥐 잡는 틀 100여 개를 설치했고, 울릉특수인명구조대는 독도를 찾은 탐방객 등이 몰래 바다에 버린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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