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를 이용해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지역 귀농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참 수확 철을 맞은 사과와 배를 수확하면서 현장교육을 받았으며, 상촌리 양지농원을 방문해 유기방사양계 교육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월에 맺은 상주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이후 양 지자체간에는 여러 가지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강대경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여건이 우수하고 각종 농특산물이 풍부한 상주시에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상생 교류의 거점이 될 서울농장이 완공되면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