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동기유발 DU진로학기’ 운영

[경산] 대구대가 저학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동기유발 DU진로학기’를 운영한다.

대구대 인문교양대학(S-LAC)은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6차례에 걸쳐 각 단과대학 2학년생 및 DU진로설계 교수와 함께 집체형 진로지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진>

이번 진로학기는 교육부 주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DU진로학기에는 자신의 진로설계와 커리어 로드맵을 구상해 진로취업 포털인 워크넷 활용법을 알아보는 ‘커리어 로드맵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진로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남은 대학생활 학기별 주요 목표를 정해보는 ‘앞으로의 나의 모습은’ 등 조별활동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한다.

이규환 대구대 인문교양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수와 직접 만나 진로 고민을 나누고 남은 대학 생활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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