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점심시간과 연계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기,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 때 마다 실시되어 온 장보기행사가 보여주기식 일회성 이벤트로 진행돼 왔다는 지적들을 겸허히 수용해 전 공직자들이 나서 실질적인 구매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가 10월 31일까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되고 할인율 5%가 적용됨에 따라 군은 이를 적극 홍보해 공직자 및 기관단체들로부터 3천여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동본리 부녀회, 공직자 등 30여명은 이날 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