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광판 등 홍보·판매 총력

▲ 상주곶감.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인 상주곶감의 홍보 및 판매에 총력을 쏟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농·특산품 판매가 어려운 가운데 상주시는 곶감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주곶감 판촉을 위해 LED전광판 광고, 각종 전단지 및 현수막, 현금자동 입출금기 홍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읍면동 자매도시와 연계한 홍보 등을 진행 중이다.

상주곶감은 매년 1만~1만2천t 정도가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6개를 먹어야 하는 양이다.

이 물량은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에 해당되며, 3천억 원의 소득창출로 지역경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연 60만명의 고용 창출효과는 물론 소득액 대부분이 지역에 스며들어 상주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효자 품목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