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해외자문위원 정기총회

경북도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37개 나라 70여 명의 해외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도정 현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회장단 회의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5개 지역회의와 총회,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선 김근한 협의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장단이 그간 협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협의안건 및 총회 안건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지역 회의에서는 지역별 정보공유 및 이슈를 논의하고, 특히 대학생 해외인턴사업, 해외 관광객 유치 등 도정과 연계한 사업 발굴에 아이디어를 모았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선 민선 7기 도정철학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