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등 1만여 명 21개 종목서 열전

▲ 제2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제2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종목별 경기에 들어갔다.

도내 각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은 축구, 배구, 농구, 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1991년 시작해 올해 28회째를 맞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그동안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시·군의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했다.

개최지인 상주시는 지난 4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이 있는 만큼 어느 생활체육대축전보다 더 나은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참가 시·군 선수단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큰잔치가 됐다”며 “완벽하게 대회를 준비한 체육 관계자 여러분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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